(특강) 구종만 - AI + ML과 Quant Trading
해당 특강에 대해서는 내용 정리보다 후기를 위주로 다루려한다.
처음 들어본 Quant Trading 이라는 업무에 대해 들은바를 이야기하자면 단기간으로 하는 투자였다. 거래소간 시세 차이를 이용한 이익 창출, 단기간에 가격이 오를것을 예측하고 매매하는 등 짧은 기간에 하는 투자활동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ML기술이 활용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특강을 듣고서는 무한한 가능성 보다는 조금 한계가 어떻게 있다라는 게 조금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주어진 정보로는 시장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파악할 수 없고, 그렇다는 것은 주어진 데이터로 예측을 하는 것이 큰 리스크를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었다. 앞으로 이런 부분까지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이런 리스크를 안고 큰 금액의 투자가 이루어지지는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모델의 활용이 100%가 아닌 참고 자료로 활용되기에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결정을 내리기 위한 하나의 수단, 도구로써는 충분히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특강을 통해서 내가 얻을 수 있었던 것은 ML이 활용되는 방식과 한계를 어떻게 겪는지, 그리고 그 한계를 인정하고 실무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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